광주시, 문화누리카드 지원 취약계층 전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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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6세 이상 모든 취약계층으로 확대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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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이 올해부터 6세 이상 모든 취약계층으로 확대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에 지급해왔다.
전체 지원 대상은 9만8천589명으로 추산된다.
1인당 연 10만원씩 지원되며 전국 2만4천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s://www.mnuri.kr),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 1544-3412)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작년 광주에서는 7만5천여명이 혜택을 받았다"며 "문화 소외 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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