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코로나 이후 경제 성장 위해서는 규제 완화와 노동개혁 필요"
뉴욕=유재동 특파원 2022. 1. 27.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비스 부문의 규제 완화와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적이 나왔다.
카우프만 단장은 "한국 경제는 건전한 거시경제 펀더멘털,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방역 대응, 포괄적인 재정·통화·금융 정책 덕분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잘 회복해 왔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은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경제적 기반을 다시 되찾았다"고 호평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비스 부문의 규제 완화와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적이 나왔다.
마틴 카우프만 IMF 한국 미션단장은 이달 11~25일 한국과 온라인 연례 협의를 진행한 뒤 26일 한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내놨다. 연례협의는 IMF 대표단이 매년 회원국의 경제동향과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IMF는 이를 토대로 국가별 보고서를 낸다.
카우프만 단장은 “팬데믹이 잦아들면 정책의 초점은 경기 부양에서 구조 개혁의 우선 사항들로 전환돼야 한다”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 포용 확대 전략인 ‘한국판 뉴딜’을 포함한다”고 지적했다.
카우프만 단장은 이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진입장벽 제거와 경쟁 활성화, 역동적인 새 분야의 연구개발(R&D) 증진, 강력한 인적 자본 형성, 그리고 노동시장의 경직성 해소 등은 생산성과 잠재 성장률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우프만 단장은 “한국 경제는 건전한 거시경제 펀더멘털,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방역 대응, 포괄적인 재정·통화·금융 정책 덕분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잘 회복해 왔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은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경제적 기반을 다시 되찾았다”고 호평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가 각각 3.0%, 2.9%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카우프만 단장은 “대내외 코로나19 관련 위험 요인들을 감안할 때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은 상태”라며 “팬데믹 기간 중 당국의 기민한 정책 대응이 앞으로 열쇠를 쥐고 있다”고 당부했다.
마틴 카우프만 IMF 한국 미션단장은 이달 11~25일 한국과 온라인 연례 협의를 진행한 뒤 26일 한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내놨다. 연례협의는 IMF 대표단이 매년 회원국의 경제동향과 경제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IMF는 이를 토대로 국가별 보고서를 낸다.
카우프만 단장은 “팬데믹이 잦아들면 정책의 초점은 경기 부양에서 구조 개혁의 우선 사항들로 전환돼야 한다”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개발, 포용 확대 전략인 ‘한국판 뉴딜’을 포함한다”고 지적했다.
카우프만 단장은 이어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진입장벽 제거와 경쟁 활성화, 역동적인 새 분야의 연구개발(R&D) 증진, 강력한 인적 자본 형성, 그리고 노동시장의 경직성 해소 등은 생산성과 잠재 성장률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우프만 단장은 “한국 경제는 건전한 거시경제 펀더멘털,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방역 대응, 포괄적인 재정·통화·금융 정책 덕분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잘 회복해 왔다”면서 “이로 인해 한국은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경제적 기반을 다시 되찾았다”고 호평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가 각각 3.0%, 2.9%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카우프만 단장은 “대내외 코로나19 관련 위험 요인들을 감안할 때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은 상태”라며 “팬데믹 기간 중 당국의 기민한 정책 대응이 앞으로 열쇠를 쥐고 있다”고 당부했다.
뉴욕=유재동 특파원 jarrett@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부친 묘 파헤쳐 유골 화장후 택배로…땅 소유권 소송서 지자 패륜”
- “신해철 사망케 한 의사, 다른 의료 사망사고로 또 기소 당해”
- 이준석 “단일화하자는 안철수 싫다…국민 그만 괴롭혀야”
- ‘모바일 운전면허증’ 오늘부터 시범 발급…어디서?
- 네번째 대선 도전 손학규, 후보 사퇴 선언…오늘 기자회견
- 광주 붕괴 아파트 28층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
- 野 “이재명 네거티브 ‘치고 도주’…그냥 하던대로 하셔”
-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前장관 징역 2년 확정
- ‘징역 4년 확정’ 정경심 측 “안타깝다”…한동훈 “정의·상식에 맞는 결과”
- 與이상민 “586 용퇴론? 배 아픈데 발등에 소독약 바르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