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회안전 문제해결 SOS랩 '전국 2위'..국비 5800만원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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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 'SOS(Solution in Our Society lab)랩 운영 및 소프트웨어(SW)서비스 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난해 연차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SOS랩을 통해 총 10건의 SW서비스 개발과제를 도출하고, 공모로 선정된 도내 ICT 기업들과 솔루션 개발을 연계해 총 5건의 SW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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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아이디어·도내 ICT 기업의 기술력 만나 안전한 경남 실현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상남도의 ‘SOS(Solution in Our Society lab)랩 운영 및 소프트웨어(SW)서비스 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난해 연차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남도는 2020년 NIPA 연차평가에서 전국 3위 달성 후 평가 피드백을 반영, 2021년 과제발굴과 SW서비스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광범위한 협력을 공고히 한 결과, 1위 부산에 이어 전국 2위(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 국비 인센티브 5800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SOS랩 사업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5년간 총 93억원을 투입한다.
도민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이 필요한 사회안전문제를 발굴·제안하고, 도내 ICT 기업들은 관련 SW 서비스를 개발해 ICT를 통한 사회안전문제 해결을 현실화하는 협력체제로 운영된다.
지난해 도민의 사회안전 수요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6단계 SOS랩 운영체계’를 활발히 운영했다. SOS랩을 통해 총 10건의 SW서비스 개발과제를 도출하고, 공모로 선정된 도내 ICT 기업들과 솔루션 개발을 연계해 총 5건의 SW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표적으로 ㈜팀플백은 아이들의 정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 ‘자작자작’을 개발·상용화했으며, 경남도 외에 인천과도 업무협약(MOU)을 맺어 약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AI 딥러닝 기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 플랫폼’을 개발한 ㈜아이피캠프, ‘지능형 카메라를 이용한 질병감지 및 등하원 알림 서비스’를 개발한 ㈜위미르 기업 등도 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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