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댑터 리미티드, FBG캐피탈서 투자..'어댑터 블록체인' 글로벌화

‘어댑터 리미티드(Adappter Limited.)’가 글로벌 벤처투자전문기업 ‘FBG 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댑터 리미티드’는 ‘어댑터 프로젝트(Adappter Project)’의 사업 주체다.

‘어댑터 리미티드’에 투자를 진행하는 FBG 캐피탈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가상자산 헤지펀드 및 벤처캐피탈이다. 테라(Terra), 메이커다오(MakerDAO), 폴카닷(Polkadot), 오미세고(Omisego), FTX, 파일코인(Filecoin), 앰플포스(Ampleforth), 누사이퍼(Nucypher), 오아시스(Oasis) 등에 투자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 등을 포함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어댑터 리미티드’는 ‘어댑터 토큰(ADP)’의 사업 주체로 어댑터 프로젝트의 운영사인 시니스트를 통해 P2E(Play To Earn) NFT(대체불가토큰) 게임을 비롯한 블록체인 사업 생태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시니스트는 글로벌 블록체인 콘텐츠 리워드 플랫폼을 목표로 ‘어댑터 블록체인 생태계’를 글로벌로 넓혀 나가고 있다.

시니스트의 ‘어댑터(Adappter)’ 앱 서비스는 2019년 삼성 공식 에코-콘텐츠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삼성 블록체인 월렛’ 디앱에 탑재된 바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뉴스-잡지’ 부문에 매출 1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2021년 4월에는 일본의 최대 한류 콘텐츠 제공회사인 ‘에이아이에스이(대표 준이치로타키)’와 글로벌 한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진행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K-POP 콘텐츠 제작기업 수박랩과의 합작법인인 팬브릿지를 설립, ‘K-POP과 한류 커뮤니티 플랫폼’인 포도알(PODOAL)을 지난해 10월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 후 2개월여만에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NFT게임 개발에도 적극 나서 낚시게임으로 1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피싱훅’의 개발사 퍼플오션과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목표로 한 P2E NFT 낚시 게임 개발하고 있다.

P2E NFT 낚시게임의 경우 ‘피싱훅’ 유저 중 6000만명 이상이 동남아시아 유저라는 점에서 이 지역에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

어댑터 리미티드는 지난해 11월 26일 국내거래소인 ‘빗썸’ 상장에 이어 올해 1월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MEXC Global’에 상장했다.

[안희찬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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