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카지노 매출 '뚝'..민관협의체 발족

이현주 입력 2022. 1.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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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카지노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카지노산업,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외화 획득,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도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규제의 대상이 되어왔지만, 지금은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업계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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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1년 카지노 사업장 매출, 2019년 대비 59.7% 감소

[제주=뉴시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모습. (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카지노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지난해 전국 17개 카지노 사업장의 영업 매출액은 2019년도 대비 59.7% 감소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곳의 경우 71.9%가 감소했으며, 내국인 카지노 1곳은 47.7%가 감소했다. 이중 6개 사업장은 전년도에 이어 현재까지도 휴업을 계속하고 있는 등 카지노업계는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체부는 업계와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카지노업계 경영 안정화에 관한 지원과제를 발굴한다. 아울러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관협의체 발족에 앞서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를 통해 카지노업계의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수렴, 이날 첫 회의에서는 해당 안건을 중점적으로 검토·논의한다.

2차 회의부터는 사업자들도 직접 참여해 함께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카지노산업은 물론 마이스 등 연관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카지노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에 대한 특별고용업종 지정, 관광진흥개발기금 납부 기한 유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관련 정책을 이어간다.

문체부 관계자는 "카지노산업, 특히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경우 외화 획득,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도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규제의 대상이 되어왔지만, 지금은 지원이 절실한 시기"라며 "민관협의체 운영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업계가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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