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 정치적 경쟁체제 필요"..백수범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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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3·9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겨냥해 영입한 백수범 변호사(44)가 27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백 변호사는 이날 대구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변호사는 공약으로 대구시청 후적지에 뮤지컬 극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대구 출생인 백 변호사는 대구고와 서울대(철학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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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9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겨냥해 영입한 백수범 변호사(44)가 27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백 변호사는 이날 대구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청년과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가 제 정치인생의 큰 주제가 될 것"이라며 "대구에 정치적 경쟁 체제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백 변호사는 공약으로 대구시청 후적지에 뮤지컬 극장 조성 등을 제시했다.
대구 출생인 백 변호사는 대구고와 서울대(철학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제4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경북교육소청심사위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위원 등으로 일했다.
영풍 석포제련소의 낙동강 폐수유출 사건 관련 소송에서 승소해 제련소의 조업정지 처분과 281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끌어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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