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중장년층, 걷기로 건강관리..캐시워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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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걷기 운동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속하려는 중장년층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헬시테크 플랫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사용자들의 지난해 누적 걸음 수는 5조3000억 보로 집계됐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외부 활동에 제약이 발생했지만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운동 효과를 누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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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걸음 수 통계 분석해 발표
5조3천억 보 집계…전년比 12.5%↑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 확산 이후 걷기 운동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속하려는 중장년층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헬시테크 플랫폼 넛지헬스케어에 따르면 국민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 사용자들의 지난해 누적 걸음 수는 5조3000억 보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원년인 2020년의 누적 걸음 수인 4조7000억 보 대비 약 12.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걸음 수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총 누적 걸음 수(5조3000억 보) 가운데 40대 이상 사용자들의 걸음 수는 3조2000억 보(61%)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용자들의 걸음 수인 2조 보(37%)보다 약 1조 걸음이나 앞섰다.
넛지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외부 활동에 제약이 발생했지만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를 통해 운동 효과를 누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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