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면 새해도 이웃돕기 성금물결 이어져
육종천 기자 2022. 1. 27. 14:50
작은 성금이지만 마음만은 무엇보다 크다고 생각해요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황간면은 연말부터 지속된 성금기탁 행렬이 새해도 지속되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있다.
황간월류라이온스클럽(회장 정성길)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 원 성금을 기탁했다.
또 매년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는 영동유기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성)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매곡농약아그로(대표 백승명)가 100만 원, 대왕건설(주)(대표 전석구)이 3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기탁 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실천을 다짐했다.
이에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말부터 이어진 기부행렬로 황간면에 1730만 원이라는 많은 성금이 모아져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
지승구 황간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황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많은 도움을 손길을 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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