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다문화·탈북민 '위문품' 전달

오인근 기자 2022. 1. 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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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제유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기부
음성경찰서는 지난 26일 음성건강가정다문화센터 및 탈북민 가정에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진=음성경찰서 제공

[음성]음성경찰서는 지난 26일 음성건강가정다문화센터 및 탈북민 가정에 설 명절을 맞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된 다문화 가정 및 탈북민 가정에 지역사회의 따듯한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규하 경찰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울 때일수록 다문화·탈북민 가정과 같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다문화 가정에 소정의 물품을 준비하고  ㈜오뚜기제유는 100만 원 상당의 오뚜기 식료품을 기부했다. 

또한, 음성서 안보자문협의회의 협찬을 받아 탈북민 가정에 40만 원 상당의 위문금 및 쌀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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