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69층 주상복합 들어선다..오는 3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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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초 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갈 주상복합단지의 총 사업비 규모는 1조 3천900억원대에 이르며 시공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사와 협의중에 있다.
쌍용동 일대는 1980년대 이후 개발이 둔화되면서 신시가지인 불당동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돼 원도심과의 균형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주상복합단지 개발로 천안시 발전 중심축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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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초 고층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에이젯원(주)에 따르면 최근 천안시로부터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199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4만6천613㎡, 건축규모 지하 5층, 최고 지상 69층 총 1498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갈 주상복합단지의 총 사업비 규모는 1조 3천900억원대에 이르며 시공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사와 협의중에 있다.
쌍용동 일대는 1980년대 이후 개발이 둔화되면서 신시가지인 불당동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돼 원도심과의 균형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주상복합단지 개발로 천안시 발전 중심축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상복합단지는 주거, 상업, 문화 기능이 복합된 쾌적한 도시형 신주거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중부권 랜드마크로 부각시켜 상업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예상되는 기대효과도 크다.
총 사업규모 1조 3천900억원에 따른 1만5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 7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 효과로 고용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랜드마크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 및 시세확장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상권확대에 따른 경기회복도 기대하고 있다.
에이젯원(주) 관계자는 "천안시와의 상생발전을 우선으로 도로를 확충하고 공원조성과 지역주차장을 건립(지하주차장 300대)해 향후 기부체납 할 계획"이며 "시공사의 지역하도급 비율도 30%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이숙종 기자(dltnrwh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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