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농수산대학, 지역식품 가공산업 육성 맞손

강명수 2022. 1. 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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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이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은 27일 업무협약을 갖고 전통주를 포함한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과 예비청년 농업인 현장실습 내실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활용,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식품가공정책·사업에 대한 협력 추진, 한국농수산대학 첨단기술교육센터를 활용한 지원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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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이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완주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은 27일 업무협약을 갖고 전통주를 포함한 지역식품 가공 산업 육성과 예비청년 농업인 현장실습 내실화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운영·활용, 주류산업 발전을 위한 공간·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식품가공정책·사업에 대한 협력 추진, 한국농수산대학 첨단기술교육센터를 활용한 지원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군은 이번 협약이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식품가공산업의 발전과 술테마박물관이 추진하는 지역 전통주 복원 및 개발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양주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의 전문교육과정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막걸리 빚기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술테마 소규모 주류제조·체험장 조성과 연계해 우수한 가양주를 발굴해 완주군 주류산업 육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대학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 등을 활용해 완주군 지역 잠재 역량과 전문성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과 한국농수산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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