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정동환X김나영, 故유재하 향한 존경심(얼라이브)

이호영 2022. 1. 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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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유재하의 후배들이 선배를 향한 존겨심을 내비쳤다.

정동환 역시 "유재하 선배와 김민석이 듀엣을 하는 모습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하는 걸 봤다. 우리에게도 정말 감사한 무대였다"고 기억했다.

김나영은 "새로운 노래를 유재하 선배님의 화면과 함께 부른다는 건 정말 긴장되는 작업이었다. 유재하 선배님의 감성이 그대로 녹은 노래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작업을 한다는 건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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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유재하의 후배들이 선배를 향한 존겨심을 내비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얼라이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가수 울라라세션(김명훈, 박승일, 최도원),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 김나영, 이선우 PD가 참석했다.

'얼라이브'는 하늘의 별이 된 영원한 스타 유재하, 임윤택을 다시 만나보는 콘텐츠다. 두 스타와 함께한 동료들의 이야기와 동료들의 버스킹 공연 그리고 AI 기술을 활용한 고인의 무대까지 준비될 예정. 특히 임윤택의 유작과 35년 만에 공개되는 유재하의 신곡 공개를 예고했다. MC 김정은을 필두로 이승철, 빅마마, 스윗소로우, 울랄라세션, 김나영, 휘인, 멜로망스 등이 참여한다.

이날 김민석은 유재하와 듀엣을 함께한 소감을 묻자 "너무 울컥했다. 다른 시대를 살던 음악인을 만난 셈이다. 감동적이었다. 감정을 자제하고 억누르라 고생했던 기억이다. 너무 울컥해서 힘들었다. 정동환도 곡 작업 중 눈물을 흘렸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시적인 가사, 그에 맞는 멜로디, 음악성이 뭐 하나 뒤쳐지는 게 없으신 음악가더라.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고 덧붙여 존경심을 내비쳤다.

정동환 역시 "유재하 선배와 김민석이 듀엣을 하는 모습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하는 걸 봤다. 우리에게도 정말 감사한 무대였다"고 기억했다.

김나영은 "새로운 노래를 유재하 선배님의 화면과 함께 부른다는 건 정말 긴장되는 작업이었다. 유재하 선배님의 감성이 그대로 녹은 노래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작업을 한다는 건 어려운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길이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듀엣이었다. 내가 알기로는 유재하 선배님과 첫 듀엣을 맞춘 여성 보컬로 알고있다.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유재하 선배님께 '제발 마음에 들어주세요'라며 기도드렸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하는 XR뮤직스테이지 티빙 오리지널 '얼라이브'는 오는 28일부터 티빙에서 공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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