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재택치료자 가족 2차 감염 막기 위해 안심숙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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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식 경북 포항부시장은 27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다시 조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포항에서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7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오늘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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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이장식 경북 포항부시장은 27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다시 조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이날 대시민 호소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포항에서 지난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7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오늘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1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항시는 의료계, 경찰, 소방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포항형 방역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 부시장은 "오는 29일부터 기존의 PCR검사는 고위험군에 집중하고 고위험군 이외의 대상자는 남구 종합운동장과 북구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택치료자 가족의 2차 감염을 막고 동반격리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안심숙소를 마련, 백신접종 완료자나 PCR 검사결과 음성이 확인된 재택치료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최대 7일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설 연휴 이후 하루 확진자가 200명 이상 발생할 것에 대비해 현재 3개 병원, 263병상을 5개 병원, 284병상 규모로 확충할 계획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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