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집중매도에 2차전지株 급락..관련 ETF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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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역사상 최대 공모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기관의 매도세가 2차전지 관련주로 집중되자 ETF들도 덩달아 부진한 모습이다.
이날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을 대거 사들이고 다른 2차전지 기업들은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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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역사상 최대 공모주인 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기관의 매도세가 2차전지 관련주로 집중되자 ETF들도 덩달아 부진한 모습이다.
27일 오후 2시28분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2차전지테마'는 전일보다 950원(4.75%) 떨어진 1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도 870원(4.47%) 내린 1만861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을 대거 사들이고 다른 2차전지 기업들은 팔고 있다. 오후 1시20분 기준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 1조3353억원 순매수한 반면 LG화학(222억원)과 SK이노베이션(174억원), 삼성SDI(101억원), 포스코케미칼(67억원), 엘앤에프(32억원), 에코프로비엠(26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이 영향으로 현재 주요 2차전지 기업들은 LG화학(-8.13%), SK이노베이션(-6.68%), 삼성SDI(-5.06%), 포스코케미칼(-7.30%) 등 큰 폭 떨어지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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