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토부 조사 2021 교통문화지수 개선율 '전국 최고'

김대광 기자 2022. 1. 2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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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이 전국 지지체 229개 중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E등급을 받았던 합천군의 교통문화지수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서 최고 A등급으로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남 합천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서 최고 A등급을 받아 지난해 전국 지자체 229개 중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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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등급→2021년 A등급 수직상승
합천군 가회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모습© 뉴스1

(합천=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합천군이 전국 지지체 229개 중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E등급을 받았던 합천군의 교통문화지수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서 최고 A등급으로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남 합천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에서 최고 A등급을 받아 지난해 전국 지자체 229개 중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국내 시·군·구 229개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항목 지표를 평가하고 있다.

합천군 교통문화지수는 85.06점으로 A등급을 받았다. 전국 79개 군부 전체 4위에 해당된다.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신호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전반적으로 교통법규 준수율이 높았다.

군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자체계획 수립, 안전속도 5030 조기정착을 위한 표지판·노면표시 등 교통시설 정비 및 사후관리,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개선, 사고발생위험 구간 집중개선, 읍면별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시행, 5대불법 주·정차구역 집중단속, 우수시책 발굴 및 홍보, 제4차 합천군 교통안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을 추진했다.

문준희 군수는 “교통문화지수가 매년 상승하고 있어 군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사고가 교통신호 위반,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등 순간의 방심과 실수에서 발생하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교통법규 준수를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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