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나은행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세 번째 제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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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27일 오후 2시부터 하나은행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라임,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두 차례나 제재심을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불완전판매 연루 사모펀드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를 모두 심의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7월 하나은행에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기관경고'를 사전통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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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27일 오후 2시부터 하나은행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7월, 12월에 이은 세 번째 제재심이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라임, 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해 두 차례나 제재심을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제재가 확정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불완전판매 연루 사모펀드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를 모두 심의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이 판매한 사모펀드는 라임펀드, 이탈리아 헬스케어펀드, 독일 헤리티지펀드, 디스커버리펀드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번 제재심도 밤 늦게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해 7월 하나은행에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기관경고'를 사전통보 했다. 당시 은행장이었던 지성규 하나금융 부회장에게는 '문책경고'를 통보했다. 두 제재 수위 모두 중징계에 해당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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