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행복콜택시' 내달부터 김제지역 134개 마을 달린다

김재수 기자 2022. 1.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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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지역 134개 마을에 공공형 행복콜택시가 운행한다.

시는 2월1일부터 기존 111개 마을을 운행했던 행복콜택시가 27개 마을이 늘어난 138개 마을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콜택시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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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에서 400m 이상 떨어진 마을 오전 7시~오후 6시 운행
전북 김제 공공형 행복콜택시가 대중교통이 취약한 138개 마을을 운행한다.©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지역 134개 마을에 공공형 행복콜택시가 운행한다.

시는 2월1일부터 기존 111개 마을을 운행했던 행복콜택시가 27개 마을이 늘어난 138개 마을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콜택시는 버스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이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사무소까지는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상반기 운행은 설날인 2월1일부터 시작해 7월31일까지 운행하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을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5일 선정된 택시 운수종사자와 행복콜택시 2022년 상반기 계약을 체결하고 운행 기사들을 대상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재영 교통행정과장은 "교통 취약지의 시민분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 신청은 행복콜택시 운행기사에게 직접 연락하면 되며, 각 지역 기사의 연락처는 읍‧면‧동사무소나 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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