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복 많이 받으세요"..온라인에서 전한 명절 인사

박은성 2022. 1.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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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비대면으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 원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오전 원주 복지관 4층 스마트영상실에서 '몸은 멀어도 가까운 온(溫)라인 설'을 진행했다.

밥상공동체는 강원지방우정청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카드사가 함께 제작한 선물키드를 명절 어르신 233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전히 몸은 가까울 수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전해지는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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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비대면 명절 행사 개최
"어르신과 선물 나누고 공연 영상도"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27일 설을 앞두고 비대면으로 명절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비대면으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 원주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오전 원주 복지관 4층 스마트영상실에서 '몸은 멀어도 가까운 온(溫)라인 설'을 진행했다.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을 이용해 지역주민을 초청, 새해 인사와 선물을 나누는 자리다. 공연영상을 함께 즐기는 이벤트도 이어져 참가자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밥상공동체는 강원지방우정청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카드사가 함께 제작한 선물키드를 명절 어르신 233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설 명절인 다음달 1일에도 소외된 이웃을 상대로 명절 선물과 세뱃돈 나눔 행사를 연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장은 "여전히 몸은 가까울 수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전해지는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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