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 발행액 17조.. 전년比 24% 감소

여다정 2022. 1. 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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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총 17조498억원으로 집계됐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DLS 발행금액 전체의 23.9%(4조779억원)은 공모 발행금액이, 76.1%(12조9719억원)는 사모 발행금액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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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개년 DLS 발행규모. 예탁결제원 제공

작년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발행 금액이 총 17조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2조2898원 보다 23.5% 감소한 규모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DLS 발행금액 전체의 23.9%(4조779억원)은 공모 발행금액이, 76.1%(12조9719억원)는 사모 발행금액이 차지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의 발행금액이 10조4895억원(61.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신용연계 DLS가 5조2421억원(30.7%), 혼합형 DLS가 1조1173억원(6.6%) 순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가운데 가장 발행금액이 큰 곳은 삼성증권(2조4706억원)이다. 그 다음으로 하나금융투자(2조1511억원), 교보증권(1조7680억원), 한화투자증권(1조5629억원), 신한금융투자(1조3481억원) 등이다.

DLS 상환금액은 전년보다 46.8% 감소한 17조2442억원으로 나타났다. 상환된 DLS는 만기 상환금액이 9조1104억원으로 전체의 52.8%를 차지했다. 조기 상환금액은 7조6256억원(44.2%), 중도 상환금액은 5082억원(2.9%)이다.

작년 말 기준 DLS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년 26조9008억원 대비 2.2% 증가한 27조5026억원이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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