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2월 분양

전용 84㎡ 오피스텔 총 600실
도화지구 마지막 주거 단지
특화설계∙맞춤형 주거서비스 선봬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85-2번지에 짓는 오피스텔 단지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를 2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총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단일 크기로만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구역이다. 약 88만여㎡ 부지에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고, 행정기관을 비롯해 주거·업무·상업 등 각종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서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각급 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도 가깝다.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미추홀구청·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및 인천광역시 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인천 지하철 1호선 도화역 이용 시 부평역(GTX-B 개통 예정)·구로역·서울역 등지로 환승없이 한 번에 도달 가능하다. 향후 단지 인근으로 부평연안부두선 트램이 건설되는 등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주안국가산업단지, 인천기계산업단지, 인천일반산업단지, 송현동 업무단지 등이 가깝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및 2면 개방형 거실(일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또한,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단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했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피트니스·스크린골프·독서실·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에 마련된다. 조식 딜리버리·펫케어·공동구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대출 및 재당첨 제한 등 각종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는 도화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데다,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2-7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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