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자치경찰위, '안전한 경기도' 위한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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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남부경찰위)가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다양한 도민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
남부경찰위는 27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어 경기남부경찰청과 남부경찰위의 '2022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올 한해 추진할 도민체감형 치안 시책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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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과 올해 업무계획 공유, 치안시책 논의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이하 남부경찰위)가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다양한 도민체감형 정책을 추진한다.
남부경찰위는 27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어 경기남부경찰청과 남부경찰위의 ‘2022년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올 한해 추진할 도민체감형 치안 시책 등을 논의했다.
남부경찰위는 올해 비전으로 ‘안전한 세상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자치경찰’을 제시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Δ학대아동 보호 통합 솔루션 기반 조성 Δ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인프라 구축 Δ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신설 추진 Δ교통 정체구간 신호운영 최적화 구축 등이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안전한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Δ현장중심 안전순찰 강화 Δ취약지 범죄예방팀 확대 운영 Δ아동학대 및 가정폭력 현장 대응 강화 Δ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Δ교통약자와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대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두 기관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 등 정신 응급대응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정신질환자에 대한 현장대응 요령 등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덕섭 남부경찰위 위원장은 “지난해가 자치경찰제의 기반을 다지던 한해였다면 올해는 도민이 체감하는 경기도형 자치경찰제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한해”라며 “오늘 논의된 치안 시책은 앞으로 도청, 도의회, 경기남부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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