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 2021년도 제주도기자상 선정

오현지 기자 2022. 1. 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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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기자협회는 27일 2021년도 제주도기자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언론계·학계·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제주도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취재보도, 기획취재, 보도사진·영상, 편집 등 4개 부문 출품작 총 19편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심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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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3시16분쯤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에서 중학생 C군(16)을 살해한 주범인 A씨(48)와 공범 B씨(46)가 돌담을 타고 도주하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 제공)2021.7.20/뉴스1© 뉴스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기자협회는 27일 2021년도 제주도기자상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

언론계·학계·시민사회단체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제주도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취재보도, 기획취재, 보도사진·영상, 편집 등 4개 부문 출품작 총 19편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심사를 실시했다.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KBS제주 문준영·부수홍 기자의 '막을 수 있었던 죽음…제주 중학생 피살사건' 연속 보도, 제주CBS 이인·고상현 기자의 '전국 최대 규모 제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단독·연속 보도'가 선정됐다.

또 기획취재 부문은 제주MBC 박주연·문홍종·김승범 기자의 '드림타워 카지노 영향평가 조작 의혹 단독·연속 보도', KCTV제주 김용원·문수희·김용민 기자의 '4·3특별기획 땅의 기억'이 공동 수상했다.

보도사진·영상 부문에서는 제주일보 고봉수 기자의 ‘용눈이 오름의 1년’과 연합뉴스제주본부 박지호 기자의 ‘해경 구조대의 필사의 구조작전’이 선정됐다.

편집 부문은 제민일보 고은리 기자의 '1브릭스의 전쟁, 당도를 높여라'가 선정됐다.

올해 제주도기자상 특별상은 KBS제주 김가람·문준영·부수홍 기자의 'LPG 담합의혹 연속보도 '가스와 언론' 및 후속보도가 수상했다.

김범훈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자들의 취재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지만 출품작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두 뛰어났다”며 “진실을 찾아내려는 기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심도 있는 취재는 지역언론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대로 정립했다”고 평했다.

2021년도 제주도기자상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제주웰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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