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1개 읍·면마다 '걷기 좋은 길' 조성..하천·농로 이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군이 올해도 읍·면 곳곳에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한다.
27일 순창군에 따르면, '걷기 좋은 길'은 해당 지역 특성에 맞게 하천 제방과 농로 등을 활용해 조성된다.
순창군은 11개 읍·면마다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여가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올해도 읍·면 곳곳에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한다. 고령화에 따른 지역 주민의 기초체력 증진 및 건강한 노후 생활 기여 목적이다.
27일 순창군에 따르면, ‘걷기 좋은 길’은 해당 지역 특성에 맞게 하천 제방과 농로 등을 활용해 조성된다.
올해의 경우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적성면 1.5㎞, 복흥면 2.5㎞의 산책로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적성면은 섬진강변 하천 제방길을 연결하고, 복흥면은 추령 천변을 정비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평상시 즐겨 다니는 산책길을 적극 활용하는 만큼, 길이 단락된 곳은 목재데크나 교량을 이용해 연결한다. 또,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조성된다.
순창군은 11개 읍·면마다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면 지역 주민들의 기초체력 증진은 물론, 여가 활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면 지역에는 주민들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부족하다. 이에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산책로를 항상 고심해 왔다”면서 “조성 이후에도 꾸준히 관리해 지역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산책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2019년도부터 이 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순창읍을 포함한 7개 읍·면에 총 길이 15.28㎞의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된 상태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김진 "김호중 죄에 걸맞은 벌을 주되 노래는 살려 달라" 탄원서
- 상의 훌렁 도쿄도지사 후보, "韓 보도 창피" 반응에도 뻔뻔…"왜 퍼뜨려"
- 정유라 "엄마, 사람 얼굴 못 알아봐 치매 의심…살려달라" 병원비 후원 호소
- 처형 살해 암매장 후 "아내가 시켰다" 농구 천재의 거짓말
- 미나, '17세 연하' 남편 류필립과 침대 위에서 꽃 뿌리고…사랑 가득 부부 [N샷]
- 현아, 망사 스타킹 신고 파격 자세…♥용준형이 반한 섹시미 [N샷]
- 한소희, 긴 헤어스타일 싹둑…강렬 스모키 메이크업 '시크' [N샷]
-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2세 임신 "5월 혼인신고…출산 앞둬" [공식]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집사람 뭐해?" 질문에 얼음…'울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