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2024년 개관 추진

장현구 2022. 1. 27.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O 사무국과 부산 기장군이 야구인의 염원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을 2024년에 개관하기로 하고 힘을 합친다.

KBO 사무국은 기장군과 명예의 전당을 조속히 건립하기로 제반 사항을 협의하고 올해 상반기에 변경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리 보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감도 (부산=연합뉴스) 2019년 부산 기장군 일광면 야구 테마파크 부에 들어서는 '야구 명예의 전당' 조감도. 야구 명예의 전당은 지상 3층, 전체 면적 3천300㎡ 규모로 건립된다. 2017.9.19 [기장군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KBO 사무국과 부산 기장군이 야구인의 염원인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하 명예의 전당)을 2024년에 개관하기로 하고 힘을 합친다.

KBO 사무국은 기장군과 명예의 전당을 조속히 건립하기로 제반 사항을 협의하고 올해 상반기에 변경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27일 발표했다.

기장군 의회는 지난해 12월 기장군이 명예의 전당 연간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는 안건을 심의·가결했다.

KBO도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기장군 의회 결정을 10개 구단 대표이사들에게 보고했다.

연간 운영비는 2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8년간 표류했던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부산시가 조성 비용을 대고, 기장군이 연간 운영비를 대는 대가로 소유권을 보유해 공립 박물관 형태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며, KBO는 직원을 파견해 명예의 전당을 위탁 운영하면서 명예의 전당 헌액식 등 야구 관련 행사를 주관하는 식으로 정리됐다.

KBO 사무국은 명예의 전당 개관 계획이 수립되면 리그 출범 40주년인 올해 KBO 명예의 전당 헌액 선정 위원회 발족할 예정이다.

헌액 선정 위원회는 1호 헌액자 등을 선정한다.

KBO는 기장군이 한국 야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티볼대회, 사회인 야구교실, 아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대회 등을 기장군에서 계속 열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cany9900@yna.co.kr

☞ "동양대 PC 증거능력 인정"…정경심 징역 4년 확정
☞ '땅 팔아 돈벼락' 인니 마을 주민들 1년만에 후회…왜?
☞ "하청업체가 임의로 한 일"…붕괴사고 현산 입건자들 혐의 부인
☞ 최규하 12·12사태 후 미 카터에 "우려 이해하나 상황안정" 서신
☞ 821명 연말정산 정보, 타인에 노출됐다
☞ 지뢰사고로 의족 단 피해자 "무릎 밑 환상통 시달려"
☞ '중국 손에 넘어갈라'…미국, 남중국해 추락 F-35 인양키로
☞ 잘려 나간 개구리 다리 18개월 만에 완벽에 가깝게 재생
☞ 연인 19층서 밀어 살해한 30대 남성…법정서 "심신미약" 주장
☞ 전화기 너머 떨리는 목소리…경찰 기지로 감금 피해자 구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