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명 민족 대이동..설 연휴 충북 곳곳서 차량정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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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300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귀성·귀경길에 오른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1월28~2월2일) 기간 예상 이동 인원은 2877만명이다.
귀성·귀경·여행이 집중되는 설 당일(2월1일) 예상 이동 인원은 531만명으로 정점을 찍겠다.
충북은 설 연휴 지역 내·지역 간 이동 예상 비율이 각각 43.2%, 56.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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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청주 서원~대전 신탄진 구간도 정체 전망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300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귀성·귀경길에 오른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이동 규모는 지난해 명절보다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충북을 관통하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여러 구간에서도 차량 정체 현상이 예상된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1월28~2월2일) 기간 예상 이동 인원은 2877만명이다. 지난해(2043만명)보다 40.8%(834만명)나 증가한 수준이다.
일별로 보면 연휴 전날인 28일 461만 명을 시작으로 30일 486만 명이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다.
귀성·귀경·여행이 집중되는 설 당일(2월1일) 예상 이동 인원은 531만명으로 정점을 찍겠다.
이동 행렬은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겠다. 2월 2일 이동 인원은 465만명으로 추산된다.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90.9%)가 가장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버스(4%), 철도(2.2%), 항공기(1.6%), 여객선(0.6%) 순이다.
충북은 설 연휴 지역 내·지역 간 이동 예상 비율이 각각 43.2%, 56.8%로 나타났다.
승용차 이용률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데다 이동량도 적잖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곳곳에서 혼잡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고속도로 이용 시 주요 도시 간 평균 소요 시간은 Δ서울-대전 귀성 3시간 30분·귀경 5시간 Δ서울-부산 귀성 6시간 50분·귀경 9시간 50분 Δ서울-광주 귀성 5시간 20분·귀경 8시간 40분 Δ서서울-목포 귀성 6시간·귀경 8시간 30분 Δ서울-강릉 귀성 4시간 20분·귀경 6시간이다.
귀성은 전년 대비 최대 50분 증가, 귀경은 3시 40분 증가가 예상된다.
고속도로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은 모두 105개 구간(총 길이 1044㎞)이다.
충북을 지나는 구간을 보면 중부선 진천IC~남이JCT, 남이 JCT~서청주 IC, 경부선 청주IC~목천 IC, 중앙선 제천휴게소~제천터널, 제천터널~제천JCT 등에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국도 역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된다. 체증 예상지역은 15개 구간(195.9㎞)이다.
청주~대전(서원구 남이면-대전 신탄진 네거리)도 포함됐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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