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수영 위해 하고싶은거 다 참아, 불안감 없이 놀아봤으면"(온더블럭)

박수인 2022. 1. 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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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황선우가 불안감 없이 놀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영선수 황선우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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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수영선수 황선우가 불안감 없이 놀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1월 2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어차피 레이스는 길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수영선수 황선우가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황선우는 "수영 훈련을 안 해도 된다면 해보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에 "생각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가족들과 길게 여행을 가보고 싶다. 수영을 안 하면 많이 불안하다. 하던 건데 안 하다 보면. 제 직업이기도 하고. 그 불안감 없이 한 번 놀아보고 싶다. 시합 기간 때는 먹는 것도 조심하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부상이 가장 위험하다. 스키 정말 좋아해서 타고 싶은데 탄 지 정말 오래 됐다"고 답했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서는 "하고 싶은 거 다 참는 것 같다. 대회가 중요하니까. 사람도 안 만나고 집에만 있으면서 운동하고 왔다 갔다만 하면서. 여행을 일주일도 가본 적 없다. 세계선수권 갔다 와서 자가격리 10일이 있었는데 그 10일이 제 수영 인생 중 가장 많이 쉰 날이 아닐까 한다. 10일 쉬면 내 몸도 바뀌고 근육량도 빠질텐데 빨리 끌어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급하다"면서도 "정말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정말 수영을 좋아하니까 수영선수를 하는 거다. 힘들 길을 내가 선택했으니까 후회하지 않고 열심히 나아가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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