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혁 "P2E 허용해달라"..넷마블 코인' 나온다

윤지혜 기자 2022. 1. 27. 13: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2E(Play to Earn) 게임 출시는 열어주되, 이후의 부작용을 확인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7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에서 진행된 제5회 NTP 행사에서 국내 '돈 버는 게임'(P2E) 게임 규제에 대해 "블록체인이 디지털 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접목될 건데, 유독 게임과 연계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 하는 관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모두의마블' 등 다수의 P2E 게임 및 암호화폐 발행 준비
방준혁 넷마블 의장. /사진=넷마블

"P2E(Play to Earn) 게임 출시는 열어주되, 이후의 부작용을 확인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게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7일 서울 구로구 신사옥에서 진행된 제5회 NTP 행사에서 국내 '돈 버는 게임'(P2E) 게임 규제에 대해 "블록체인이 디지털 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접목될 건데, 유독 게임과 연계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다시 한 번 고민해봐야 하는 관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 의장은 넷마블의 미래신성장동력으로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를 지목했다. 넷마블 본사는 직접 개발하고 퍼블리싱(유통)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개발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는 블록체인을 게임뿐 아니라 △메타휴먼 △웹툰·웹소설 △커머스 등에 결합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넷마블표 P2E 게임은 오는 3월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을 필두로 '골든브로스', '제2의 나라(글로벌)',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챔피언스: 어센션' 등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에선 P2E 게임을 금지하고 있는 만큼, 모두의마블 등 대부분의 게임이 P2E 요소를 빼고 출시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방 의장은 "넷마블뿐 아니라 세계 다양한 게임사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는 하나의 유행이 아니라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까운 건 한국만 서비스를 못하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규제방향을 출시가 아니라 출시 이후의 부작용으로 방향성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퍼블리싱 모델에 적합한 기축통화 코인 발행 준비하고 있다"라며 "코인이 발행되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인수한 아이텀게임즈의 큐브코인도 재상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송윤아 "매니저, 백신 3차접종 후 뇌출혈…어제도 만났는데""목에 칼 대고 XX버린다" 정창욱 추가 폭로영상 보니…'충격'"카다시안 성관계영상 또 있는데 내가 막아" 남편의 폭로김정민, 故최진영 추억…"최환희, 삼촌 많이 닮아" 뭉클'최진실 딸' 최준희, 박상민 딸 왕따사건 재조명…독이 된 유명세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