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설날 눈 내리고 기온 하강..성묘객 '교통안전' 유의

조준영 기자 2022. 1. 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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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은 설날 당일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7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설 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설날인 1일에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도내 전역에 눈이 내린다.

설날 전인 이달 31일까지 기온은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평년 수준에 머문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설 당일 충북 지역은 눈이 내린 뒤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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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기압계 모식도.(청주기상지청 제공).2022.1.27/© 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은 설날 당일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27일 청주기상지청이 발표한 '설 연휴 기상전망'에 따르면 설날인 1일에는 서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도내 전역에 눈이 내린다.

눈이 내린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연휴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3도가량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일과 2일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영하 5~3도, 영하 7~5도다. 낮 최고기온은 3~5도, 2~3도다.

설날 전인 이달 31일까지 기온은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평년 수준에 머문다. 다만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설 당일 충북 지역은 눈이 내린 뒤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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