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본격 추진..78개 신규 사업 발굴

유승훈 기자 2022. 1. 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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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26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각 부서는 중앙정부 주요 정책에 맞춰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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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6245억원 규모..'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27일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22.1.27/ ©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6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발굴한 47개 사업 외에 31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한 상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사업 발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78개 신규 사업의 총 사업비는 6245억원 규모다. 2023년도 국비 요구액은 450억원으로, 시는 공모사업 추가 대응을 통해 국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발굴사업을 살펴보면 Δ수소충전소 구축사업(총 사업비 60억원) Δ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디지털 전시관 구축사업(30억원) Δ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40억원) Δ스마트 그린도시 조성(31억원) 등 한국판 뉴딜 대응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외 신규 사업으로는 Δ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80억원) Δ화장품 시험검사 인증지원센터 건립(190억원) Δ백암천 생태하천 복원(196억원) 등이 있다.

시는 다가오는 대선 이후 정부정책 방향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 국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전북도 등을 수시로 방문해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 또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년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성과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각 부서는 중앙정부 주요 정책에 맞춰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발굴된 사업의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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