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해 2만9000개 일자리 창출..전년보다 3.6%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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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2만9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3.6% 많은 2만9000개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7기 일자리 목표인 10만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중장기 일자리대책 비전·전략 도출 결과, 2026년까지 K-골든코스트, 산업단지 조성 및 재생사업 등의 분야에서 2만1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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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2만90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3.6% 많은 2만9000개 일자리를 창출해 민선7기 일자리 목표인 10만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9만1574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단기적인 직접 일자리보다는 다양한 민간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 미래 비전인 'K-골든코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해 말 중장기 일자리대책 비전·전략 도출 결과, 2026년까지 K-골든코스트, 산업단지 조성 및 재생사업 등의 분야에서 2만1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시화MTV에 개관 예정인 아쿠아펫랜드 운영 인력을 비롯해 시흥웨이브파크, 거북섬 내 대규모 입점 시설, 쿠팡풀필먼트 등에서 발생하는 신규 일자리를 다수 발굴하고 일자리 협약 등을 통해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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