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룡 의원,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 교통 대책 마련 촉구

홍수현 2022. 1. 2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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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에 앞서 교통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양재동 주변 교통상황을 감안하면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선 이후에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이 예상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변 교통개선 사업과 연계해 즉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대형화물차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대책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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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에 앞서 교통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의회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 관련 개선방안 확보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조사특위)는 제3차 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홍성룡 의원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이날 회의에서 홍 의원은 "양재IC 주변 일대는 대상지를 포함하여 유통업무 시설이 총 14개소에 이르는 등 상습 교통정체 지역"이라 지적하며 "대규모 밀접시설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초기부터 교통영향평가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제2롯데월드 주변의 심각한 교통정체를 예로 들며 "물류단지, 복합시설 등 대규모 교통수요 유발이 예상되는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교통수요 예측을 간과하거나 오류가 발생하면 시민 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사회·경제적으로도 크나큰 손실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 차원에서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이후의 교통수요에 대해 조사한 결과물이 있느냐"고 날카롭게 파고 들었다.

홍 의원은 "양재동 주변 교통상황을 감안하면 대규모 물류단지가 들어선 이후에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이 예상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주변 교통개선 사업과 연계해 즉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대형화물차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대책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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