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 전문위원, 남원시장 출마 선언

유승훈 기자 2022. 1. 27.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경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6·1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27일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회견에서 최 전문위원은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반듯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전문위원은 "정치의 길은 시민의 뜻을 두려워하며 공심으로 지역발전과 올바른 정책을 판단·결정해 실천하는 것"이라며 "농촌과 도시, 전통과 첨단,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자랑스러운 남원, 반듯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반듯한 남원 만들겠다"
남원 혁신·발전 위한 6개 분야, 50개 정책 제시
최경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27일 전북 남원시의회에서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2022.1.27/©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이 6·1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27일 남원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회견에서 최 전문위원은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반듯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6차산업 등 시대 대전환을 준비해야 한다”며 “올해 남원시장 선거는 남원의 향후 10년, 나아가 5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문위원은 많은 남원시민이 퇴행적 정치행태에 대한 불신과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 지자체의 무한 경쟁으로 지역 간 불균형은 더욱 심화돼 가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 주민화합, 중앙인맥, 행정경험이 검증된 혁신의 적임자가 남원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남원발전을 위한 6가지 분야, 50개의 정책을 공개했다.

산업·경제 분야의 경우, 일자리 창출(5000개 목표)과 미래 혁신성장 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항공산업 클러스터 및 단백질 바이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관련 공공기관·기업,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남원의 역사·문화·예술, 생태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테마를 조성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상시 축제를 재정비하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서남대 대안의 글로벌 융·복합 대학 운영, 지역 현안인 공공의대 및 간호학과 등 관련학과 유치, 전통시장 음식특화 및 숙박거리 조성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남원을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이밖에 Δ단백질바이오 거점 단지 조성 Δ농업 신기술 지원 Δ농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Δ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사업 확대 Δ출산, 보육, 교육, 의료복지 등 정주환경 개선 Δ의료시설 확충 및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Δ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Δ어린이체험센터 ‘키즈랜드’ 및 ‘남원인재학당’ 조성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남원시의 ‘싱크탱크’격인 ‘정책분석실’ 신설, 시민안전국 개편, 농산물 수출지원팀 개편, 문화·예술·생태 관광사업단 신설, 인허가·민원·기업유치·행정지원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 등 행정 분야 변화 혁신방안도 내놨다.

최경식 전문위원은 “정치의 길은 시민의 뜻을 두려워하며 공심으로 지역발전과 올바른 정책을 판단·결정해 실천하는 것”이라며 “농촌과 도시, 전통과 첨단,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자랑스러운 남원, 반듯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