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중소·중견기업 우수기술 사업화에 100억 지원

고은결 2022. 1. 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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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의 2022년도 신규과제를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우수기술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민간 벤처캐피털이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면 지원하는 투자시장 연계 기술개발 사업이다.

산업부는 올해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38개 과제에 총 23억원, 이어달리기 사업은 16개 과제에 총 7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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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부, 스케일업·범부처 이어달리기 사업 공고
공급망·탄소중립 기술 사업화 과제 선정 예정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고은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과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의 2022년도 신규과제를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우수기술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민간 벤처캐피털이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면 지원하는 투자시장 연계 기술개발 사업이다.

총 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기업이 사업화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돕는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완료 기업 중 비즈니스 모델이 우수하고,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유치까지 완료한 상위 50% 기업 대상으로 2년간 연구개발(R&D) 자금으로 과제당 10억원을 지원한다.

범부처연계형 기술사업화 이어달리기 사업은 각 부처의 R&D 성과물을 대상으로 산업부가 후속 상용화 R&D를 과제당 약 4억80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의 R&D 과제가 성공한 후에는 실용화 단계의 기술을 가진 기업이 사업화까지 해낼 수 있게 돕는다.

산업부는 올해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은 38개 과제에 총 23억원, 이어달리기 사업은 16개 과제에 총 77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특히 공급망,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사회적으로 파급력 있는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평가항목을 신설해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성공적인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해 기업설명회(IR), 일대일 투자상담 등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노건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정부는 혁신기업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시장 중심의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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