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2022년 주요 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대구시 남구는 2022년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회는 민선7기에 추진 중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2년 주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분야별 대책을 발굴하고 국고보조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남구 특성에 맞는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2년 남구 주요 사업은 미군부대 3차 순환도로 개통, 미래행정으로의 진화 '메타버스 남구' 파일럿 사업, 고산골 공영주차빌딩 건립, 제12회 남구 복지박람회 개최 등이 있다.

또 앞산 하늘다리 '사랑의 오작교' 건설, 앞산 골안골 도시형 캠핑장 조성, 앞산 레포츠산업 활성화 사업,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앞산 일대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완성형 관광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해다"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협업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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