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선대위 특보?.."무작위 발급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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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특보 임명장을 발송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임명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 이름과 함께 직인이 포함돼 있으나 이 의원이 현역 야당 의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측이 오발송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도 현직 공무원과 초등학생, 민주당 시의원 등에게 '특보 임명장'을 발송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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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석열도 초등생에 임명장 잘못 발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에게 특보 임명장을 발송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임명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 이름과 함께 직인이 포함돼 있으나 이 의원이 현역 야당 의원인 점을 고려했을 때 더불어민주당 측이 오발송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당적도 없고 특보하겠다고 말한 적도 없는데 임명장이 왔다"며 "상대방이 누군지 확인도 안 하고 동의도 없었다. 무작위 발급이 아닌가 의심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경남도청 6급 공무원 A 씨는 윤 후보 캠프로부터 "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 국민명령정책본부 창원시 조직특보에 임명됐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A 씨는 공무원 신분이기에 정당 가입이 불가능한데도 윤 후보 측이 당사자 동의 없이 특보에 임명했고, A 씨가 항의하자 "착오로 보내졌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6학년생도 윤 후보 캠프 측으로부터 '국민통합본부 대구 직능 특보 임명장'을 받았으며, 당시 경선 상대였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윤 후보의 특보 임명장을 받고 SNS에 "도대체 이게 뭔가요"라고 항의했습니다.
[차유채 디지털뉴스 기자 jejuflow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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