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혁신기술 소재 기업 투자 ETF 신규 상장

고정삼 2022. 1. 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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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혁신기술 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Disruptive Materials ETF(DMAT)'를 나스닥에 신규 상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Global X Disruptive Materials ETF'는 테마 투자에 대한 글로벌엑스의 전문성을 활용, 투자자들에게 혁신기술 소재 테마에 대한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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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X Disruptive Materials ETF(DMAT)' 나스닥에 상장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가 혁신기술 소재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Disruptive Materials ETF(DMAT)'를 나스닥에 신규 상장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기술 소재(Disruptive Materials)'란 리튬 배터리,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연료 셀, 로봇, 3D 프린터 등 혁신기술에 들어가는 10가지 필수 소재다. ▲탄소 섬유와 탄소 소재 ▲코발트 ▲구리 ▲그래핀과 흑연 ▲리튬 ▲망간 ▲니켈 ▲팔라듐과 백금 ▲희토류 ▲아연 등을 말한다.

'Global X Disruptive Materials ETF'는 혁신기술 소재 산업을 탐사·채굴, 혁신기술 소재 생산, 혁신기술 소재 강화로 분류해 혁신기술 원료로 사용되는 소재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추종지수는 'SOLACTIVE Disruptive Materials Index'다. 지수는 10가지 혁신기술 소재 연관 매출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50개 기업으로 구성된다. 지수 국가 비중은 중국이 26.2%로 가장 높고, 미국(15.0%), 캐나다(14.1%), 남아프리카(13.6%), 호주(6.4%) 순이다.

혁신기술 소재 시장은 재생 에너지, 클린테크, 전기차, 디지털화 등 혁신기술 발전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한 예로 글로벌 탄소 소재 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355조원 규모지만, 2030년 1천조원 규모의 증가가 예상돼 연평균 성장률 전망이 10.9%에 이른다.

페드로 팔란드라니 Global X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사물인터넷, 전기차, 클린테크의 성공은 혁신기술 소재가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라며 "경제 성장에 있어 기후 목표 달성,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 도입 등 혁신기술은 계속해서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향후 수십년간 혁신기술 소재에 대한 커다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lobal X Disruptive Materials ETF'는 테마 투자에 대한 글로벌엑스의 전문성을 활용, 투자자들에게 혁신기술 소재 테마에 대한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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