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설 맞이 사회공헌기금 10억원 기탁

김기열 기자 2022. 1. 27.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7일 울산시청에서 '2022년 신년맞이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기금 10억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했다.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현대차 노사는 27일 울산시청에서 '2022년 신년맞이 기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 기금 10억3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했다.

노사는 이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32억원어치도 구입했다.

노사가 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은 울산 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울산키즈오토파크 운영 지원(4억5500만원), 울산 지역 대학생 창의인재 육성과 지역아동 교육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인 H-점프스쿨 장학금 (1억원), 현대차 임직원 봉사단 운영 기금(4억5600만원),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나눔 지원 (2600만원) 등에 쓰인다.

특히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지난 2011년부터 이번 설 명절까지 전통시장 상품권 총 1256억원어치를 구입하며 지역 전통 시장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울산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잊지 않고 사회공헌활동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노사가 함께 울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총 680억원 규모이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