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폭발에.. 인천 신규 확진자 첫 1000명 돌파
고석태 기자 2022. 1. 27. 13:02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인천에서도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인천시는 26일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가 1029명으로 최종 집계돼 일일 최다 확진자 발생 기록이 또 경신됐다고 27일 밝혔다. 종전 기록은 25일의 87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4만6258명이며, 전날 사망자 1명을 포함해 누적 사망자는 33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63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해외에서 입국한 16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376명의 감염경로는 방역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이 기관에서 검사한 코로나 확진자의 95.4%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79개 중 24개(가동률 8.6%)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597개 중 313개(가동률 19.6%)가 각각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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