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실종자 추정' 혈흔 국과수에 DNA 검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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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의 두 번째 실종자로 추정되는 혈흔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DNA 검사를 요청했다.
27일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사고 현장에서 채취한 혈흔을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중수본은 27일 오전 1시30분쯤 이 곳에서 혈흔(실종자 추정)이 묻은 콘크리트를 긁어내 국과수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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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김동수 기자 =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의 두 번째 실종자로 추정되는 혈흔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DNA 검사를 요청했다.
27일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사고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사고 현장에서 채취한 혈흔을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쯤 두 번째 실종자로 추정되는 혈흔과 작업복을 사고 건물 27층에서 발견했다.
중수본은 27일 오전 1시30분쯤 이 곳에서 혈흔(실종자 추정)이 묻은 콘크리트를 긁어내 국과수에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28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수색 작업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사고 건물 22~38층에 대한 탐색 구조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구조 인력 224명, 구조견 4마리, 드론 4대, 장비 4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수색작업은 28층 측면을 뚫어 매몰자가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실종자가 매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과 3.2m 정도 떨어졌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1명은 숨진 채 수습됐고 나머지 5명은 구조하지 못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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