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조성신 2022. 1. 2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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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광화문 소재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래에셋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공동 출자를 통한 투자 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국내를 포괄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수립과 설계 검토·시공·공사관리 업무를 맡고, 미래에셋증권은 자금조달과 금융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사업구도를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선진 국가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하여 지속 가능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발굴해 종합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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