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원래 양자토론 하기로 합의..사법부 판결 취지는 존중"

최고운 기자 2022. 1. 27. 1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31일 대선후보 양당 토론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한 후 '양자토론' 관련 질문을 받은 윤 후보는, "원래 양자 토론하기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로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31일 대선후보 양당 토론 개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을 발표한 후 '양자토론' 관련 질문을 받은 윤 후보는, "원래 양자 토론하기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인 성일종 의원은 방송사 초청이 아닌 양자 합의로 국회 혹은 제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윤 후보는 성 의원의 제안은 후보 본인이 보고받고 승인한 것이라며, "사법부에서 공영 매체가 초청하는 식은 곤란하다고 판결의 취지가 있기 때문에 그 취지를 존중하면서 양당의 합의한 사항은 하자는 취지"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이 양자 토론 개최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며 '4자 토론 참여가 먼저'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당에 계신 분과 상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고운 기자gowo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