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 첫 2000억원 돌파..236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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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인 2362억원(도세 1052억원, 군세 131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음성군은 2011년 지방세 징수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1500억원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842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확보한 지방세수는 군의 균형발전과 복지정책 재원으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세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세원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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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인 2362억원(도세 1052억원, 군세 1310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2020년 1963억원보다 399억원(20.3%) 늘었다.
세원별로는 ▲취득세 740억원 ▲지방소득세 522억원 ▲재산세 231억원 ▲자동차세 206억원 등이다.
전년(506억원)보다 234억원(46.2%)이 늘어난 취득세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다수 우량기업 유치, 부동산 거래 활성화로 거래량이 증가하면서다.
지방소득세는 코로나19 수혜업체인 반도체·식품업 등의 영업이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지방소득세는 전년(423억원)보다 99억원(23.2%) 늘었다.
음성군은 2011년 지방세 징수액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1500억원을 넘어섰고, 2019년에는 1842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확보한 지방세수는 군의 균형발전과 복지정책 재원으로 활용하고 앞으로도 납세자를 위한 세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적극적인 세원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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