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장관, 2주 내 러시아 방문..우크라 사태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2주 내에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2주 내에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그 날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외교 소식통은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영국 외무장관의 방문 요청에 동의했다고 알린 바 있다.
영국 외무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5년여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존슨 외무장관이던 2017년 12월 이후 처음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2주 내에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측이 밝혔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이 2주 내에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그 날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트러스 장관은 러시아 방문 중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긴장 사태와 관련해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 외교 소식통은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영국 외무장관의 방문 요청에 동의했다고 알린 바 있다.
영국 외무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5년여 만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현 총리가 외무장관이던 지난 2017년 12월 방문한 이래 처음이라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트러스 장관은 최근 첩보를 토대로 러시아가 친러 성향 우크라 정치인을 내세워 꼭두각시 정권을 세울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사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우크라 야당 예브게니 무라예프 전 하원의원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어 존슨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 수도 키예프를 타깃으로 전격전(lightning war)을 벌일 수 있다고 제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선우은숙 언니 5번 성추행…입에 담기 어려운 수준"
- 유영재, 의혹 모두 부인 "더러운 성추행 프레임…법적 다툼할 것"
- 김윤지, 결혼 3년만 임신…이상해·김영임 며느리
- 임예진, 얼마나 예뻤길래…"동네에서 소문났다"
- 장영란, 6번째 눈성형후 시무룩 "자녀들 반응 안 좋아"
- 라이즈 원빈, '보석함' 출연 성사…홍석천 "내 구애 부담되나"
- 김준현 "탁재훈, 촬영 중 대본 치우라고…엄청 징징거려"
- 곽튜브 "전효성, 세상에서 제일 예뻐…존댓말 문자 서운"
- 박지윤, 최동석과 이혼 후 근황…"쉬는 연습 중"
- '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