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존 수술' 마에다 9월 복귀 목표, 캐치볼 훈련 2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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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34)가 9월 복귀를 목표로 한다.
매체는 "토미존 수술을 받은 지 5개월 정도가 지난 마에다는 9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에다는 2월 중순에 캐치볼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회복은 순조롭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마에다 수술 경과를 보도하며 "이르면 6월 복귀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그의 목표는 6월이 아닌 9월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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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34)가 9월 복귀를 목표로 한다.
미국 매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MLTR)'은 27일(한국시간) 일본 매체 '마이니치신문' 보도를 인용해 마에다 소식을 알렸다. 매체는 "토미존 수술을 받은 지 5개월 정도가 지난 마에다는 9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에다는 2월 중순에 캐치볼 훈련을 시작할 것이다. 회복은 순조롭다"고 밝혔다.
마에다는 지난해 9월 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처음에는 오른 팔꿈치 근육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정밀 검진 결과 인대 손상을 발견했고, 수술을 결정했다. 마에다는 수술 후 1년을 준비해 복귀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마에다 수술 경과를 보도하며 "이르면 6월 복귀할 수 있다"고 예상했지만, 그의 목표는 6월이 아닌 9월 복귀다.
매체는 "2022년 복귀가 실제로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갈길이 멀다. 그러나 마에다가 올 시즌 막바지 복귀할 확률은 0%가 아니다며 시즌 막바지 경기장에 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마에다는 메이저리그 정상급 기량을 가진 투수다.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류현진(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함께 뛰었는데, 마에다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활약했다. 2020년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었다. 다저스는 당시 루크 레일리와 브루스달 그라테롤을 받았다.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단축된 가운데 마에다는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으로 화려한 성적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류현진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는 6승 5패 평균자책점 4.66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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