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중 통합학교 증축사업 중앙투자심사 승인

이성기 기자 2022. 1.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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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은 괴산군 칠성초·중 통합운영학교 교육환경개선(증축) 사업(안)이 지난 25∼26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괴산군 정주 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적정 규모 학교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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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초·동남고·오송2고 신설 계획은 부결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괴산군 칠성초·중 통합운영학교 교육환경개선(증축) 사업(안)이 지난 25∼26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가 제시한 승인 조건은 기존 칠성초 매각대금을 통합학교 증개축에 투입하라는 내용이다. 충북교육청도 애초 칠성초 매각대금을 이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었다.

이로써 이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해 2025년 3월 완료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건축비 159억원, 용지비 1억4000만원을 들여 2480㎡ 터에 건축전체면적 5242㎡ 규모의 증축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괴산군 정주 여건 개선사업과 함께 적정 규모 학교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앞으로도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송산초, 동남고, 오송2고 신설사업 계획은 이번 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했다.

충북교육청은 송산초는 40학급(초 36, 유치원 3, 특수 1)에 학생 949명의 규모로, 동남고는 31학급(중 30, 특수 1)에 학생 840명의 규모로, 오송2고는 25학급(중 24, 특수 1)에 학생 672명의 규모로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충북교육청에 초‧중‧고 학생의 지속적인 감소와 수평 이동에 따라 학생 유발율 감소, 개발단지 추진에 따른 설립 시기 조정 등을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충북교육청은 요청 사항을 보완해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다시 요청할 예정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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