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대비 농식품 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

전원 기자 2022. 1. 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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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대비, 도내 농식품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설 연휴 고향 방문 등으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며 "안전성 확보가 특히 필요한 농식품 관련 시설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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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키트 1만2500개 지원..방역수칙 이행도 점검
지난 24일 광주 북구 상시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의료진들이 방역체계가 오미크론 대응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고위험군(선별진료소 PCR검사)을 제외한 유증상자들의 방문을 대비해 자가진단키트를 정리하는 등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북구 제공) 2022.1.24/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대비, 도내 농식품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연휴를 전후한 확진자 급증 가능성을 대비해 시설 유형별 방역대책을 세우고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행안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식품 관련 시설 방역지원 사업비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감염 위험이 높은 도내 248개 농수축산물 판매시설 등 종사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1만2500개를 설 명절 전에 지원한다.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상황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Δ방역패스 확인 등 출입관리 강화 Δ직업소개소를 통한 근로자 고용 시 음성 여부 확인 Δ외국인 고용 작업장 코로나19 검사 강화 Δ기숙사, 집단급식 이용시설의 4인 이하 식사 및 퇴근 후 사적모임 자제 Δ3차 백신접종 독려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설 연휴 고향 방문 등으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며 "안전성 확보가 특히 필요한 농식품 관련 시설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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