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설 연휴 대비 농식품 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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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대비, 도내 농식품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설 연휴 고향 방문 등으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며 "안전성 확보가 특히 필요한 농식품 관련 시설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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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설 연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대비, 도내 농식품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지원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연휴를 전후한 확진자 급증 가능성을 대비해 시설 유형별 방역대책을 세우고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선제적 검사로 코로나19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행안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식품 관련 시설 방역지원 사업비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감염 위험이 높은 도내 248개 농수축산물 판매시설 등 종사자 700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1만2500개를 설 명절 전에 지원한다.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상황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Δ방역패스 확인 등 출입관리 강화 Δ직업소개소를 통한 근로자 고용 시 음성 여부 확인 Δ외국인 고용 작업장 코로나19 검사 강화 Δ기숙사, 집단급식 이용시설의 4인 이하 식사 및 퇴근 후 사적모임 자제 Δ3차 백신접종 독려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설 연휴 고향 방문 등으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며 "안전성 확보가 특히 필요한 농식품 관련 시설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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