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군산항 적기 수심확보 나선다.."선박 안전 확보"

김재수 기자 2022. 1. 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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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확보와 항만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부두 저수심 구간 유지준설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비관리청사업의 확대 시행은 부두운영사가 적기 준설을 시행함으로써 입‧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한정된 국가예산으로 시급한 구역의 우선적인 준설이 가능해져 항만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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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적기 준설 이뤄지지 않아 대형선박 입·출항 제한
연내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추진, 임대료로 투자비 보전
전북 군산항.© 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확보와 항만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부두 저수심 구간 유지준설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산항은 특성상 매몰 퇴적현상이 심해 매년 대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유지준설을 시행하고 있지만 예산 한계로 적기 준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제한을 받는 등 군산항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돼 왔었다.

군산해수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유지 준설을 요청했으나 후 순위로 밀림에 따라 국가예산사업에서 제외된 구역에 대해 부두운영회사가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시행하고 임대료 등을 통해 투자비를 보전받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관리청사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인접구역과 순차적 준설을 시행해 매몰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투기 잔량 범위 내에서 비관리청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연내 사업이 가능하도록 비관리청 대상부두를 확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비관리청사업의 확대 시행은 부두운영사가 적기 준설을 시행함으로써 입‧출항 선박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한정된 국가예산으로 시급한 구역의 우선적인 준설이 가능해져 항만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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