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외인투수 스파크맨,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입국 연기

박연준 2022. 1. 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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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의 스프링캠프 합류에 차질이 빚어졌다.

스파크맨은 27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출국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발이 묶였다.

롯데 관계자는 "스파크맨이 텍사스의 오스틴 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증상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따라서 재검사를 거쳐 출국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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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 제공ㅣ롯데 자이언츠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30)의 스프링캠프 합류에 차질이 빚어졌다.

스파크맨은 27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출국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발이 묶였다.

롯데 관계자는 "스파크맨이 텍사스의 오스틴 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무증상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따라서 재검사를 거쳐 출국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교체한 롯데는 이중 외야수 DJ 피터스와 투수 찰리 반스가 각각 19일과 20일 차례로 입국했다.

반스와 함께 올 시즌 롯데 마운드를 책임질 스파크맨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입국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그런데 미국 출국 과정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입국 일정이 다시 뒤로 미뤄지게 됐다.

롯데는 2월 2일부터 2군 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1·2군 선수단이 시간대를 나눠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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