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훈 원장 "내부조직 안정 최우선 노사신뢰 회복 이루겠다"

2022년 충남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 제시

조경훈 충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이 27일 도청 프레스센터를 찾아 기자 간담회를 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주향 기자 = 조경훈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이 27일 “조직의 안정과 노사간의 신뢰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2년 충남사회서비스원 운영방안과 관련, “내부 조직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위해 감성행정과 공정처우,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중심축으로 서비스원을 운영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외형 성장보다 업무내실화로 발전의 토대를 마련코자 소속 시설 신규 위수탁(현재 16개 수탁)을 최소화하고 교육 연수 마일리지제 도입으로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직무 분석 후 7월 중 조직개편을 단행해 일하는 조직으로 변모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조 원장은 그동안 골이 깊었던 노-노 갈등과 노-사 갈등에 대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소통을 다각화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노사협의회를 추진 중이고 관련된 소통기구를 마련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19년 9월 복지재단에서 출발 2020년 9월 사회서비스원으로 확대 전환했으며, 조경훈 원장은 지난 3일 제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juju544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