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역대 최다 72명 확진..사흘간 전지훈련 집단감염 5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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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 발생해 누적 5159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 전지훈련'과 관련해 2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집단감염은 전지훈련팀 1개팀과 제주도내 선수단 1개팀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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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 발생해 누적 5159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에서 하루 7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역대 최다 확진자 수였던 지난해 8월15일 64명보다도 8명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 49명은 제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15명은 타지역 관련 확진자이며 3명은 해외입국자다. 5명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특히 전지훈련 선수단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 전지훈련’과 관련해 2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 집단감염은 전지훈련팀 1개팀과 제주도내 선수단 1개팀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발생했다.
이어 서귀포시에서도 전지훈련팀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귀포시 전지훈련’으로 분류된 이 집단감염은 현재까지 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서울에서 들어온 후 전날 확진된 제주 5059번 확진자에 이어 이날 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5일부터 잇따라 50명 이상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병상 가동률도 올라갔다.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총 260명으로 이 중 105명은 재택치료를 하고 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11.44%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8.67%로 집계됐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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